사실..
몰랐습니다;

몰랐는데 제 하드에 게임이 있더군요.(1주차 디지털버전)
제가 어디서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뭐지?' 라는 느낌으로 해봤는데

오호라...... 이거 꽤나........... 라는 느낌이라서
냅다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2주차까지 했습니다.

근데..


다 좋은데.


평소에 해피엔딩물과 Key의 기적류(?!)에 물들여져있던 저로써는

이건 대체...............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더군요.

특히나 내용들이 굉장히 다크하다는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냥 사랑해서 뭐 헤어지고 그런 씁슬함이 아니라

감정이 이입된 여캐들이 상당히 다크한 상황에 빠지는걸 보고

'이거 시나리오 쓰는분도 이거 쓰는데 상당히 마음이 아팠겠다.. 아니면....... 완전한 S거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애초에 이거 너무 다크하잖...........

특히나 여성에게 있어서 최악의 상황을 전부 우려넣으신걸 보고 제작자님의 그 보이지 않는 다크포스가...


2주차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3주차가 나오지 않는건 아니겠지요?
보아하니 일시중단이신것 같던데.. 이러시면 안됩니다..

한껏 텐션 올려놓고 이러시면 안됩니다..

그러니 열심히 해달라는 부탁밖에 드릴게 없네요.
졸업이 남으셨다니 4학년이신것 같은데 열심히 하시는겁니다.. 열심히 하셔서 3주차좀.. OTL
저도 올해 3학년으로 복학합니다 :)

열심히 하시라는 말씀밖에는!!


PS.
후원해드릴 방법은 없나요?
이거 게임으로 내시면 두개 사드릴수 있는데.

PS2.
다른분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미지가 있는 2주차보다 캐릭터 이미지가 없던 1주차가 더 좋았던것 같네요.
물론 실루엣뿐이긴 했지만 그편이 감정이입이 좀더 된다기 보다는.. 덜 슬퍼져요 OTL
카마이타치의 밤을 재미있게 해서 실루엣으로 나오는건 익숙해서..
꼭 그래픽을 넣으실건 없다고도 봐요.

PS3.
오늘 하루 우울할것 같네요. 제작자님 밉습니다 -_-+

Ps4.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서 블로그에 걸까 하는데 괜찮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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