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한글화된 노블게임을 찾다가 알게된 영원의 세계..!
맨 처음에 발견했을 때에는 그림도 없고.. 그냥 텍스트만 나오길래
에이 뭐야.! 하고 별 기대없이 했다가 막상 해보니 내용전개가 흥미로워서 재미있게 했었는데..
나중에 실루엣으로 나오는 버전을 발견하고 다시 해보고...
이번에는 2부에다가 일러스트까지 첨가되어서 다시 나왔군요.. 얼른 해봐야 겟네요 ㅎㅎ
그런데 이걸 혼자서 작업하시는거 같은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점점 게임의 살을 하나하나 붙여나가니 완성도가 점점 높아지네요..
최종 완성판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정말 기대되는걸요 ^^?
ps.작품소개란의 글을 읽어 보니 정말 혼자서 작업하시고 여기저기 게임도 올리시고 이런저런 커뮤니티나 블로그에 홍보글도 올리시고..
게다가 게임도 점점 업그레이드도 하시고, 혼자서는 하기 힘드실텐데.. 그래도 개인으로서 할수있는 모든 노력을 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에게 TT님의 작품이 알려졌으면 좋겟네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분들이나 제가 아는 카페에 조금이나마 홍보를 해보겠습니다..~
계속 모니터할 테니 끝까지 힘내셔서 쓰르라미같은 멋진 작품으로 완성하시길.. ㅎㅎㅎ
혼자서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죠. 미소녀 게임 유저도 적고. 싱글 플레이 게임 유저 자체가 엄청나게 줄어들었지요.(2D는 갈수록 무시되고) 제가 그림이나 사운드 둘 중 어느 한 쪽의 능력이 있으면 해볼만 할 텐데. 그런것도 아니니까요.
영원의 세계때부터 지켜봐오셨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위에서 말한 문제로 영원의 세계에서 중단하려던걸 다시 한 번 시작해보자! 한게 이 프로젝트죠.
쓰르라미 울적에가 처음에 나왔을때는 고작 150여장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그 일러스트와 코막 마켓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그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다 성공하기 시작한게 무려 4번째 작품을 만들었을때 부터라고 하네요. 그 말을 뒤집어보면. 초기에 반응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4개의 게임을 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나 만드는데 6개월씩 들여가며.
그걸 보고 '난 고작 3개월 노력하고 포기한건가.' 하는 생각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그래도 제대로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음악과 그래픽을 배껴오고. 구원의 손길을 받아 일러스트까지 추가하게 되었지만. 더 이상의 발전은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여러가지 분야의 인원을 모집하고 있긴 하지만, 캐릭터 일러스트 외엔 거의 불가능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제일 필요한것은 홍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홍보란건 결국 한정되어 있죠.
유저분들이 도와주신다면 바랄게 없을 것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