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왠지모르게 아마추어작품 이란걸 알고나니 감상이 쓰고싶어졌어요!

우선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아무튼 그런걸 만드는 사람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음.

충분히 즐겼어요.

굉장히 몰입해서 하다가 3부 중 후반쯤 가니 슬슬 내용이 너무 암담해서 한숨이 푹푹 나오고 몰입하다보니 뭔가 주인공 따라 화도나고 그러긴했지만

결국 그건 그거대로 즐긴거겠지요. 음음.

랄까 선택지에서 모조리 세이브하긴 했었지만 어찌 선택하는것마다 개그요소 루트로는 하나도 안빠지고 정석루트만 다 보느라 후반엔 저도 좀 지쳤는지도... 중간에 만약 그런루트타고 왔다면 그래도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봤을텐데.

뭐 어떤의미로는 흐름이 끊기지않고 몰입해서 볼수 있어서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역시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그녀들을 지켜내고 주인공이 행복해질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끝나서 꽤 의외이기도 했구 조금 아쉽기도 했네요.

그래도 재밌었어요 그 다음 선택지에 따라 나오는 개그루트 보면서 좀 암담해졌던 기분도 풀린것같고 ㅎㅎ

취작 패러디에서 뿜었네요 ㅋㅋ

루저 이야기는 재미있긴 했지만 동시에  슬픔이...

제가 160인지라 ....

어떤 의미로 본편보다 더 슬펐...-_ㅜ

음음.

특별히 이렇다하게 하고싶었던 말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아무튼 후기 남겨보고 싶어서 이렇게 남겨봐요!

ps.아. 조금 아쉬웠던건 역시 등장인물중 실루엣만으로 표시되는 캐릭터가 많았다는 점 정도일까요... (혹시 원래는 안그런데 뭔가의 오류로 저만 그랬던 걸까요?)

그외에는 뭐 하고싶은 말이라고 하면...

티티님은 180 이상이신가요 미만이신가요.

정도?

그냥 루저 루트를 보고있자니 티티님의 키가 몇이고 과연 어떤 기분으로 만들었을지 궁금해져서...

간략하게 쓰려고 했던것 같은데 이래저래 좀 길어진것같네요.

마지막으로 티티님 다른작품도 해보려구 생각중이구요~ 또 감상글 남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작품 많이 만들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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