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다 -> 맞서 싸우자->소화기를 사용하기로 했다->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앞 집의 초인종을 누른다.
를 선택해서 엔딩을 봤어요. 그 뒤 링크가 걸린 [뒤로] 를 누르면 뜬금없게도 주인공이 옷장에 숨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end8 문의 경계 엔딩에서는 [뒤로]를 누르면 바로 직전의 선택지 페이지로 이동하는데,
end9 참살의 현장 엔딩에서 '뒤로' 를 누르면 직전의 페이지로 가지 않고 좀 더 전의 상황으로 이동해요.
(다른 엔딩들은 직전 선택지로 가더라고요.)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하지만 한 번 해피엔딩을 보면 어떻게 하면 해피엔딩을 보겠구나 감이 좀 와서 그 이후로는 긴장감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도 엄청 몰입해서 했어요.
끝으로, 아파트 말고 다른 루트는 결국 삭제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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