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덕후로소이다! 를 플레이 해보고서 이곳을 찾아왔기때문에

꽤 가벼운 기분으로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를 플레이 해보았는데..

..가벼운 기분으로 할게 아니였군요.

제가 평소 가지고있던 관념들이 몇개쯤 산산조각이 나버릴정도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한방 제대로 먹고서 하루종일 무기력상태에 빠지더니

그 다음 날 몸살까지 걸려버렸네요.. 는 좀 오버고 (정말 걸려버렸지만)

아무튼, 여러가지로 굉장한 작품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감정의 몰입이 굉장히 잘되었던게 돋보였습니다.

2주차의 판타스틱한(?) 설정에 살짝 휘청했지만..

공략 불가능한 마녀로 인한 절대적인 절망이 잘 전달되었어요!


그래서 굉장한 감명을 받은 제가

이렇게 홈페이지에 찾아와서 다른 분의 소감도 보았는데요..

..으음, 몇가지 흠이 있는건 사실이겠지만

저는 되도록이면 다른분들의 의견을 따르기보다는 TT씨 스스로 고쳐나갔으면 합니다.

그편이 작품에 TT씨의 매력이 더 많이 묻어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말이죠.

..제가 마이너인간이라서 그렇게 느끼는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다음작품도 TT씨의 향이 잔뜩 베어있길 기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 게시물을..